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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매직' 전북 현대, K리그1 독주체제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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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꺾고 17경기 무패…2위 대전과 승점 10점 차 선두 질주
지난 시즌 강등 위기서 완벽히 부활…기업구단 '통 큰 투자' 덕분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 연합뉴스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 연합뉴스

'포옛 매직'으로 일컬어지는 K리그1 전북 현대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27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독주 체제를 완전히 굳혔다.

전북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콤파뇨의 멀티 골에 힘입어 김천을 2대 1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까지 몰리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던 전북은 세계적인 명장 거스 포옛 감독 부임 후 완벽하게 부활했다. 포옛 감독은 한때 황금기를 달리던 그리스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맡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명감독이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승점 45점을 쌓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제주SK와 비긴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과의 승점 차는 무려 10점으로 벌어졌다.

특히 전북은 최근 12승 5무의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시즌 전체 승점(42점)을 불과 21경기 만에 넘어섰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동행한 전북과 대구FC이지만, 올 시즌 결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북은 1강 체제를 굳힌 반면 대구는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으론 기업 구단으로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투자 등이 시민구단인 대구와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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