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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작가 소설 강세 뚜렷…성해나·김애란·김금희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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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독자들로부터 큰 지지…구매 비중 절반 이상 차지

성해나, 김애란, 김금희 작가(왼쪽부터).창비·문학동네 제공. 연합뉴스
성해나, 김애란, 김금희 작가(왼쪽부터).창비·문학동네 제공. 연합뉴스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예스24와 교보문고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혼모노' 외에도 국내 여성 작가의 소설 강세가 뚜렷했다.

2일 예스24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는 1위가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로 집계됐다. '혼모노'는 같은 주 eBook 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4위에 올랐다. 출간 이후로 꾸준히 10위권 안에 들며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 는 5위를 기록했다.

7위에는 양귀자의 '모순'이 올랐으며 한강의 '소년이 온다'도 10위 권 밖이지만 11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베스트 셀러 목록에서는 성해나의 '혼모노'가 1위,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3위, '첫 여름, 완주'가 5위, 양귀자의 '모순'이 11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도 한강의 '소년이 온다'도 19위로 집계됐다.

성해나 작가는 지난해 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 1위에 오른 바 있다. '혼모노'는 그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30년 차 박수무당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표제작을 비롯해 일곱 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는 전작 '바깥은 여름' 이후 저자가 8년 만에 발표한 소설집이다. 2022년 오영수문학상 수상작 '좋은 이웃' 외에 7편이 담겼다.

특히 김애란의 소설을 읽고 자란 30~40대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구매 독자 가운데 30대 여성(27.6%), 40대 여성(23.0%)이 전체 구매 고객의 절반을 넘었다.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는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의 신작 소설로 출간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역시 여성 독자(76.6%)가 남성 독자(23.4%)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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