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액션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 2' 30일 극장 개봉

글로벌 범죄 작전에 휘말린 '배드 가이즈'

영화
영화 '배드 가이즈2'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쿵푸팬더' '장화신은 고양이' 등의 시리즈로 인정받은 드림웍스가 제작한 '배드 가이즈 2'가 30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 2'는 착하게 살기 위해 무지하게 애쓰는 나쁜 녀석들이 새롭게 등장한 '배드 걸즈'로 인해 일생일대의 글로벌 범죄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애니메이션이다.

한때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었던 '배드 가이즈'! 화려했던 과거를 잊고 이제는 진짜 착하게 살아보려 노력하는 배드 가이즈들 앞에 더 나쁜 녀석들 '배드 걸즈'들이 나타난다. 배드 걸즈는 우주선을 훔치는 범죄 작전을 세우고, 배드 가이즈들을 함정에 빠뜨리는데…

착해지고 싶은 나쁜 녀석들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드 가이즈'의 두 번째 이야기 '배드 가이즈 2'가 보도스틸 5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배드 가이즈 2' 보도스틸은 착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배드 가이즈'와 새롭게 등장한 '배드 걸즈'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울프' '스네이크' '샤크' '피라냐' '타란툴라'까지 위풍당당하게 돌아온 '배드 가이즈'의 모습은 더욱 강력해진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한다.

1편에서 이들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던 '러긴스' 경찰서장과 같은 편에 서 있는 모습은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정말 착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은 비행 슈트를 입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울프'의 대사를 시작으로 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배드 가이즈'가 눈길을 끈다. 작전을 펼치기 위해 화려한 외관의 건물로 침투하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한 몸으로 움직이듯 손발이 척척 맞는 움직임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배드 걸즈 + 다이앤' 캐릭터 포스터

그리고 '배드 걸즈' 팀의 '키티' '둠' '피그테일'과 '다이앤'은 눈빛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카리스마를 자아내, '배드 가이즈' 팀과의 팽팽한 맞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스네이크'와 '둠' 사이의 묘한 핑크빛 기류는 '배드 가이즈'의 바르게 살자 프로젝트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을 예고한다. 초대형 스케일의 글로벌 작전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기상천외한 어드벤처는 시원한 웃음과 화끈한 스릴을 선사하며 올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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