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진열 군위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소멸위기 넘은 혁신 리더십…-대구 편입 주도, 군부대 유치로 성장 동력 확보, 청렴도 1등급 달성, 공약이행 최우수, 군정 혁신 주목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제13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역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4일 김진열 군수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역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 상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를 발굴, 조명하는 상으로,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군위군은 소멸위험 전국 1위라는 위기를 딛고 민선 8기 3년 동안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에 따라 대구광역시 편입을 성사시켰고,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소멸위험 전국 1위에서 미래 100년 성장 기반을 갖춘 대구경북의 새로운 전략도시로 탈바꿈했다.

행정 전반의 혁신도 성과를 뒷받침한다. 청렴도는 불과 2년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껑충 뛰었으며, 공약이행평가는 2년 연속 우수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전국 최초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클러스터 구축, 주민 주도의 군위형 마을만들기 확산 등도 과감한 정책 도전이 낳은 결과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는 더 이상 소멸위험의 상징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를 여는 중추도시"라며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에너지를 동력으로 중단 없는 전진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제13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역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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