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가정 및 양육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한 실태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민무홍 성균관대 교수가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민 교수는 국민통합위원회 특위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박 극복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시민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QR코드 또는 전화(053-659-6274)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가정의 관심과 지역사회 공동 대응이 함께할 때 해결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지도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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