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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삼성물산과 건설로봇 확대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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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3일 인천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공동으로 개발한 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 시연회를 진행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인천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공동으로 개발한 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 시연회를 진행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공동으로 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3일 인천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삼성물산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 자재 운반 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4월 두 기업이 맺은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운반 로봇은 단순히 반복하는 자재 운반 작업을 자동화할 뿐만 아니라 작업자와 장애물을 인식해 안전하게 운행함으로써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3D 영상을 통한 팔레트 형상 및 피킹(Picking) 홀 인식 기술 ▷SLAM2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운반 작업 관리 및 로봇 관제 기술 ▷충전기 자동 도킹 기술 등을 탑재했다.

현대건설은 향후 수직 운반 기능과 복합 동선 대응이 가능한 로봇 기술로 개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시연회는 수평 운반 자동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다양한 건설 자동화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건설 자동화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건설 생태계 전반의 기술 연계와 고도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로보틱스 설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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