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려동물 건강톡톡] 무더운 여름 댕댕이가 자꾸 긁으면…'피부사상균증' 의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종 관계없이 습한 장마철 자주 발생
보호자에게도 전염될수 있어 '주의'

무더운 여름철 강아지가 자꾸 긁을 경우 피부사상균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무더운 여름철 강아지가 자꾸 긁을 경우 피부사상균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털이 많은 반려동물에게 무더위로 인한 피부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특히 여름철 습한 기후 때문에 피부사상균증이 반려동물을 괴롭힐 수 있다.

피부사상균증은 털이나, 피부, 발톱에 곰팡이성 피부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반려동물 피부사상균증은 보호자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피부사상균증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 ▷밀집사육 ▷야외활동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강민우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피부사상균은 정상적으로 피부에 존재하지 않으며, 균이 존재하는 것은 질환이나 감염 매개물 상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강민우 탑스메디컬센터 원장이 강아지를 진료하고 있다. 탑스메디컬센터 제공
강민우 탑스메디컬센터 원장이 강아지를 진료하고 있다. 탑스메디컬센터 제공

감염 동물과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매개물이나 오염된 환경을 통한 감염은 피부 미세 상처가 있을 경우 감염된다. 미세 상처는 긁음, 클리퍼 사용, 오염된 장갑 사용 등에서 일어난다. 단순히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것으로 피부사상균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피부의 미세 상처나 습한 환경이 감염을 촉진할 수 있다. 감염 5~7일 이내 병변이 발달한다. 피부사상균증이 생기면 반려동물에게 탈모가 생기고 각질이나 딱지가 형성된다. 반려동물이 가려움증이 생겨 자꾸 긁는다.

병변이 국소적이고 경미한 경우에는 약용삼푸, 소독 및 국소 항진균제 도포로 개선이 될 수 있다. 심한 소양감 및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전신 항진균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강민우 원장은 "피부사상균증은 습한 여름 장마철 자주 발생하는 반려동물의 피부질환의 하나로, 종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특히 사람에게도 전염돼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또 "피부사상균의 감염 및 질병의 확산은 특히 환자의 면역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피부사상균증이 잘 개선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기저질환에 대한 체크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