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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내달 5일 경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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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27개팀, 1만5천여명 선수단 참가
8월말~9월초 APEC 회원국 초청 국제대회도 열려

지난 5월 경주 알천구장에서 열린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차 대회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지난 5월 경주 알천구장에서 열린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차 대회 경기 모습. 경주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다음 달 5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7개팀, 1만5천여명이 참가해 모두 2천200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대회 참가팀은 연령대별로 12세 이하 360개팀, 11세 이하 367개팀이 출전한다. 참가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122개팀, 약 3천명 증가했다.

주요 경기장은 경주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등이며, 안강·건천·외동·감포 등은 연습구장으로 활용된다.

대회에 앞서 환영 만찬을 겸한 개회식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시는 다음 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7개국 축구팀을 초청해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에서 10개팀이 참가해 국내 10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미래를 밝히고,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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