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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지휘하는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현대컵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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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티켓 놓고 16일 원정 1차전 이어 19일 홈 2차전

베트남의 응우옌 탄 쭝(빨간 유니폼, 16번)과 캄보디아의 속넷 하브(남색 유니폼, 14번)가 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세안 현대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서로 공을 다투고 있다. AFP연합뉴스
베트남의 응우옌 탄 쭝(빨간 유니폼, 16번)과 캄보디아의 속넷 하브(남색 유니폼, 14번)가 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세안 현대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서로 공을 다투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4강에 진출했다. 22경기 무패 중인 베트남이 4강에서 만나는 상대는 말레이시아다.

베트남은 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캄보디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4차전에서 응우옌 딘 박의 2골과 결승 골이 된 상대 자책골을 엮어 3대1로 이겼다.

이로써 베트남은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아 싱가포르(승점 8·2승 2무)를 제치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아울러 A매치 연속 무패 기록을 22경기(19승 3무)로 늘리며 종전 18경기를 넘은 자국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쓰고 있다.

직전인 2024년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베트남은 2연패 및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필리팬의 하비에르 알레산드로 마리오나(흰색 유니폼)와 말레이시아의 무하마드 파리스 디니시 반 아스룰(노란색 유니폼)이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아세안 현대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서로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필리팬의 하비에르 알레산드로 마리오나(흰색 유니폼)와 말레이시아의 무하마드 파리스 디니시 반 아스룰(노란색 유니폼)이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아세안 현대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서로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베트남의 준결승 상대인 말레이시아는 8일 필리핀과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이기고 역시 무패로 승점 9점(3승 1패)을 획득해 4전 전승(승점 12)을 거둔 태국에 이어 B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대회 준결승 및 결승전은 모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와 오는 16일 원정 1차전을 갖고 나서 19일 홈 2차전을 벌인다. 승리하면 태국-싱가포르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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