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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 미리 막으세요"…의성군, 50세 이상 당뇨병 환자 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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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으면 '미세단백뇨' 검사비 지원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의성군이 지역 내 50세 이상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 예방 검진을 지원한다.

당뇨병성 신장질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미세단백뇨 검사'를 지역 내 5개 협약 의료기관에서 받는 경우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약 의료기관은 한사랑의원, 성심요양병원, 삼성연합의원, 영남제일병원, 경북외과의원 등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당뇨병 환자는 신청 서류를 갖고 협약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해 상담 및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 의성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당뇨병성 신장질환 합병증(미세단백뇨) 검사 수진율은 38.8%로 경상북도 평균보다 5.7%포인트 밑돌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당뇨병은 고령 인구에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검진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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