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친기업 보따리 약속한 대통령, 급하기는 급한 모양

○…李 대통령, 규제 합리화와 배임죄 재검토 등 '친(親)기업 정책 보따리' 약속. 기업 도움 없이 관세 전쟁 치를 수 없다는 판단일 텐데, 익사 직전 국가 경제 살려 놓고 난 뒤에 다시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지는 않을 테지.

○…국토부, 배달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줄이고자 라이더 5천 명 대상 '전면 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 시행. 위험천만 곡예 운전 사라지면 좋지만 연간 몇 만원에 불과한 혜택으로 시범 참여자 모일까.

○…2023년 기준 한국인 기대수명 83.5년으로 OECD 평균보다 2년 이상 길지만 자살률 2배나 높아 2003년 이후 부동의 1위. 의료 수준 아무리 높아도 행복 수준 낮다면 과연 올바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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