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월 '車·반도체 호조' 생산·소비 반등…美관세에 투자는 감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업생산 1.2%↑…소비심리 개선에 소매판매 0.5%↑
설비투자 3.7%↓ 7년 만에 최장 감소…건설 회복 판단은 아직
정부 "美관세 타결에 불확실성 해소…소비 등 경기 활성화 총력"

경기도 평택항에 세워져 있는 수출용 자동차.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항에 세워져 있는 수출용 자동차. 연합뉴스

6월 전산업 생산이 자동차·반도체 등의 호조로 석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비도 의복·화장품에서 판매가 늘어 넉 달 만에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미국 관세 부과 불확실성에 넉 달째 뒷걸음쳤다. 이는 7년 만에 가장 긴 기간이다.

정부는 소비심리 회복과 미국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달보다 1.2% 상승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0.7%, 5월 -1.1%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달 플러스로 전환했다.

제조업은 반도체(6.6%)·자동차(4.2%)·금속가공(4.7%) 등에서 전월보다 생산 증가 폭이 컸다.

다만 전자부품은 전월보다 18.9% 줄며 2008년 12월(-30.9%) 이후 16년 6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자부품·의약품에서 줄었으나 반도체·석유정제 등에서 늘어 전월보다 1.8% 증가했다.

자동차는 내수출하 4.1%, 수출출하 1.7% 각각 전월보다 늘어 호조를 보였다.

6월 반도체 생산지수는 6.6% 상승했다. 지수 191.4(2000년=100)는 1980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던 지난 3월보다 높아졌다.

내수 지표도 모처럼 개선됐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0.5% 늘었다.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늘어난 영향이다.

재화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0.5% 늘었다.

다만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에서 줄어 전월보다 3.7% 감소하며 지난 3월(-0.5%) 이후 넉 달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설비투자가 넉 달째 감소한 것은 2018년 2∼6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원종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부담...
19일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되었으며, 중노위가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고 조정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하...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키자, 김민종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