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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련하는 신규 레지던트 1년차 필기에 923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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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실.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전공의실. 연합뉴스

하반기인 9월부터 수련을 개시하는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에 923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숫자에는 사직 전공의는 포함돼 있지 않다.

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은 수련병원별로 원서를 접수하던 종전과는 달리 지원자가 4∼5일에 개별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턴 수료자 또는 수료 예정자가 대상이다.

2025년 하반기 모집 이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없거나 불합격한 경우, 지난해 사직자 중 불합격한 수련병원에 다시 지원하는 경우, 진료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에는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이런 경우일 것으로 의료계와 복지부는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사직하거나 임용을 포기한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하던 수련병원·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는 필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16일 치러지며, 이들과 원래 병원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들은 이달 중순 이후 병원별로 함께 면접을 거친 후 9월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의대생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의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다. 인턴 1년을 마치고 진료과목을 정해 레지던트 1년차로 진급할 때는 통상 필기시험 등의 전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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