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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마지막 타석 밀어치기로 8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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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번째 최장 기록 이어가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 연합뉴스

한국인 빅리거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58(419타수 108안타)을 유지했다.

이달 들어 7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이날 자칫 상승세가 끊길 뻔했다. 두차례의 땅볼 아웃과 좌익수 직선타 아웃을 당한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코 안타를 만들어냈다. 2대 4로 팀이 끌려가던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절묘한 밀어치기로 3루 쪽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에 기록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번에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2대 4로 지면서 3연승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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