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싸움이 힘겨운 가운데 연패에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 후 2연패에 빠지며 프로야구 순위 싸움에서 반등할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다.
삼성은 10일 수원에서 KT 위즈에 2대9로 패했다. 선발 최원태가 4이닝 5피안타 5실점에 그치면서 승부의 주도권을 내줬고, 타선도 상대 선발 패트릭 머피(5이닝 7피안타 1실점)를 일찍 끌어내리는 데 실패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삼성은 1회초 김성윤과 구자욱의 볼넷에 이어 김영웅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2회말부터 KT의 공세에 밀렸다. 2회말 3점을 허용한 것 정도는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점수. 하지만 최원태는 이후에도 흔들리며 추가점을 내줬다.
최원태는 이번 주 첫 선발로 나선 5일 SSG 랜더스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잘 버텼다. 하지만 이번 주 마지막 등판에선 오래 버텨주지 못했다. 5, 6회말 삼성 불펜이 1점씩 허용하며 승부가 일찍 기울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중위권 싸움 한가운데 뛰어들 기회를 놓쳤다. 이날 지면서 8위에 머물렀다. 삼성에 0.5경기 차로 앞서 7위에 올라 있던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16대12로 꺾으면서 둘 간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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