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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8일부터 '2025 을지연습'…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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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시장 권한대행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주재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9개 구간 실시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이 진행된다.

17일 대구시는 이번 훈련에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매년 정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으로,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13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와 사이버 공격 대응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이 강화된다.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을 실시하고 각 구·군별 기관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 대상 '1기관-1훈련'을 시행해 실제 피해 상황을 가정한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일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행정안전부 주관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 관할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등 772곳으로 시·구·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대구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두산오거리 등 총 9개 구간에서 실시된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실전과 같은 자세로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에 임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민방위 훈련 시 가까운 대피소 찾아가기, 군 대형차량 장비 이동 시 양보 등 연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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