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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의 모나리자처럼…신윤복 '미인도' 내년부터 대구간송미술관서 상설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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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복제본 2점과 원본 교차 전시 예정

미인도. 대구시 제공
미인도. 대구시 제공

지난해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에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가 내년부터 상설 전시된다.

조선 후기 그려진 미인도는 한국 미술사의 대표작으로,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에 비견되는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루브르박물관처럼 미인도를 연중 상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미인도는 보물급 국가유산으로 연간 약 90일 정도의 적산조도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이에 원본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관람객이 언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전시되는 미인도는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원작을 변형 없이 그대로 재현한 정밀 복제본 2점과 원본을 교차 전시하는 방식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미인도 상설 전시는 내년 상반기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전 개막과 함께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문화예술로 인한 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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