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 저탄소 인증 한우 '팝업' 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상반기 '저탄소 돼지고기와 수산물 미식여행' 행사에 이어 저탄소 인증 한우 '팝업' 행사를 9월 서울 여의도에서 연다.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월5일~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레스토랑 '단아'에서 '저탄소 인증한우와 함께하는 가치소비 첫걸음' 행사를 열 예정이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저탄소 인증한우를 활용한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저탄소 인증한우란 사육개월령 단축 등 탄소 감축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30개월 미만 거세 한우를 말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온실가스를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저탄소 인증 농장에서 출하돼 인증을 받은 축산물은 일반 축산물과 섞이지 않도록 별도로 구분돼 고객 식탁으로 간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축산물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가치소비 문화 확산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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