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밴드 사선(SASEON)이 오는 23일(토)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라운지에서 '2025 한여름 밤의 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여름 밤 재즈로 듣는 영화음악' 공연을 펼친다.

재즈보컬 유혜린을 중심으로 한 사선은 2019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네 명의 재즈 뮤지션이 2021년 정식 팀으로 결성하며 '음악을 보는 네 명의 시선'이라는 의미를 담아 팀명을 정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K-재즈플레이스트로 선정한 밴드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들은 첫 앨범 케어(Care)를 발매하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집약했고, 2022년 tvN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락쿵'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온라인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연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인 사선은 이번 무대에서 '서머 이펙트'를 비롯해 영화에 소개된 재즈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무대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강승훈, 베이시스트 김인영, 드러머 한순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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