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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9월 맞아 체험프로그램 선보여

식물 활용 감성공예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인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오는 9월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정식 개장한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민분양텃밭과 어린이공영텃밭 교육 등으로 주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월부터는 군민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물을 활용한 감성공예 클래스 ▷향기 속 아로마테라피 ▷낭만 꽃꽂이 ▷전통 짚풀 공예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주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다.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활동인 만큼,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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