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오는 8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대중 앞에 선다. 활동 중단 이후 약 6년 만의 공식 복귀다.
공연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는 26일 "김건모가 다음 달 27일 부산 KBS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 등지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김건모. (KIM GUN M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건모가 지난 2019년 활동을 멈춘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공식 일정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오는 8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18일 대구, 12월 20일 대전 공연을 거쳐 2026년 1월 서울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 및 예매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공연 제작사 측은 "김건모는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음악만큼은 단 한 순간도 놓지 않았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라며 "공백기 동안에도 그의 음악은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핑계',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 가수로 사랑받았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말 김건모는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의혹을 제기한 A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6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건모를 고소했고, 이에 김건모 측은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2021년 김건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A씨가 제기한 재정신청도 기각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그는 2019년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결혼했으나, 이후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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