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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행안부 지방공기업 평가 상·하수도 부문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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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등 구조적 어려움에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 진행
경북도, 설비 개선 위한 활동은 높이 평가

영덕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영덕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영덕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하수도 부문에서 낙제점을 받아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분야는 11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7일 영덕군에 따르면 ▷리더십 ▷조직·인적자원 관리 ▷재무관리 등 20개 세부 지표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노후관로 개량과 정수장 개선, 유수율 관리 등을 지적받으며 최하위 등급에 해당하는 '라'급을 획득했다.

이에 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설 현대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 전문성 강화 등에 속도를 붙일 방침을 밝혔다.

실제로 군은 지난해부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부문에 예산투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성과는 올 연말은 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상수도는 시설보강과 기술진단을, 하수도는 무인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수장 유량계 및 배·급수 설비 개선과 노후 태양광 설비 교체 등도 진행 중이다.

영덕군 측은 "시설관리와 유지보수 효율화를 꾀해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예산을 꾸준히 투입하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물 관리 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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