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의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5 도시를 넘어 세계로' 전시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대구를 시작으로 ▷9월 24~30일 부산아트갤러리아람 ▷10월 24~30일 315서울에서 이어진다.
문화콘텐츠그룹 SOWHASO(대표 홍대성)가 주관하고 아트세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대구의 김명숙, 박두봉, 오승아, 이정애 작가와 부산의 강인주, 김도희, 김영아, 최미옥 작가, 서울의 박영대, 신은영, 윤길영, 최은경 작가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대구 작가들을 살펴보면, 김명숙 작가는 '실내풍경' 연작을 통해 실내 공간의 입체성과 확장성을 화면 가득 담아낸다. 톤 변화가 크지 않지만 명확한 색채 대비를 통해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미를 보여준다.
박두봉 작가는 자연의 심상적 이미지를 청색의 음률적 감성과 한국적 미의식으로 표출한다. 그는 '블루마운틴' 작품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풍경을 관조하며, 그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다.


오승아 작가의 작품 속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술래잡기처럼 숨어 있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조형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정애 작가의 '달항아리'는 희망을 상징한다. 그는 10여 년간 달항아리를 주요 소재로 다루며 화풍의 변화를 거듭해 왔다. 최근에는 색과 형태에서 힘을 덜어내는 기법을 사용하며, 조선 도공이 추구한 '공(空)'의 미감을 자신의 회화 속에 끌어들였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 문화의 특징과 활동 방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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