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덕 국가지질공원, 환경부의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 높게 평가

영덕군 죽도산 전경. 영덕군 제공
영덕군 죽도산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는 생태적 가치가 크고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매월 1곳 선정해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집중 홍보한다.

영덕 국가지질공원은 영덕해맞이공원을 비롯해 경정리 해안, 죽도산,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 등 학술적 가치가 큰 11개 지질 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 고래불해안과 영해 메타세콰이아 숲 등 기존 관광코스를 지질 명소와 연계할 방침이다.

또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블루로드의 관광 잠재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추진해 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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