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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선으로 그린 자유의 여정…대구시립무용단 무용극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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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어울아트센터서 초청공연…초연 당시 화제작
36개월 이상 관람가, 어린이 눈높이 맞춘 현대무용

'어린이 무용극_탈출' 공연 사진. 대구시립무용단 제공 C. 김정환

어울아트센터는 대구시립무용단 초청공연으로 '어린이 무용극_탈출'을 오는 10일(수) 오후 4시 30분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대구시립무용단은 1981년 창단된 국·공립 무용 단체 중 국내 최초의 현대무용단이다. 지역과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무대에서도 공연을 올리며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 '탈출'은 지난 5월 초연 당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023년 한국춤비평가협회 '올해의 베스트 6'에 이름을 올렸으며, 프랑스와 불가리아 등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안무를 맡아 작품성을 더했다.

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내면의 감정과 욕망을 상징적인 '탈'로 표현하며, 이를 벗어나 자신을 드러내고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무용 언어로 그린다. 억눌린 마음을 춤으로 풀어내며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가족 모두가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담았다.

전석 무료. 36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3-320-5120

'어린이 무용극_탈출'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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