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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주택과 앙상블이 전하는 '가을의 서정'…KBS 대구 포시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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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4일부터 선착순 예매
고전~낭만 아우르고 가곡·칸초네로 물드는 가을밤

바리톤 김주택. 수성아트피아 제공
바리톤 김주택.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와 KBS대구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오는 20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KBS 대구 포시즌 특집 2025 가을'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계절을 주제로 분기마다 펼치는 기획공연 '포시즌'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으로, 가을의 서정과 깊이를 음악으로 담았다.

포시즌 시리즈는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에서 착안한 기획으로, 매 회차마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와 지역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계절마다 클래식의 정수를 들려준다.

KBS 앙상블 리더·퍼커션 이상준
KBS 앙상블 리더·퍼커션 이상준

첫 무대는 KBS 프로젝트 앙상블이 꾸민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왈츠', 쇼팽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슈베르트의 가곡 '바위 위의 목동' 등 낭만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곡들로 관객들을 가을 풍경 속으로 안내한다.

플루티스트 조성현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함경
오보이스트 함경
피아니스트 문재원
피아니스트 문재원

이어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함경,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하는 트리오 무대가 펼쳐진다. 바흐의 '플루트와 오보에를 위한 이중주', 크반츠의 '트리오 소나타'를 연주하며 세 악기의 섬세한 호흡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무대는 연주자들의 해설을 통해 고전까지 낭만까지 아우르는 작품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리톤 김주택의 무대다.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가 주목하는 목소리'로 떠오른 그는 한국 가곡 '마중', '시간에 기대어', 이탈리아 칸초네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4일(목)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무료.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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