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김 석)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민족통일한마음웅변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고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35회를 맞이했다.
이 날 대회에 참여한 동평초등학교 3학년 김나현 학생은 웅변을 통해 "9살 때 고향을 떠나 현재 85세인 외할머니가 아직도 주소를 외우고 있는 것을 보면 고향에 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이산가족들의 그리움과 슬픔을 언제까지 남겨둘 수는 없으니 수많은 이산가족의 고향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남과 북이 하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반도 통일은 단순히 남과 북이 합쳐지는 일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더 큰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학생들의 외침은 미래 세대가 평화를 약속하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희망의 선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대회의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1월 2일(일) 대구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5 통일염원시민연날리기대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에는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는 시상식에 앞서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대형 민속연 시연 등 남북 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가란 스스로 지켜야…왜 외국군 없으면 어렵단 불안감 갖나"
원팀은커녕…'지선 방관자' 대구 국회의원들
보수 분열 끝내야 여야 균형 정치 이룬다
"왜 한국인만 고유가 지원금 주나"…이주민 단체, 인권위 진정
'코로나 백신 부실 관리 의혹' 문재인·정은경 고발 건 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