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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지표 하락세…포항제철소 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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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조강생산량 하락에 포항철강산단 생산 실적도 부진…수산물 생산량은

포항철강공단 전경. 매일신문DB
포항철강공단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동해안지역(포항·경주·울진·영덕·울릉) 제조업 지표가 포항제철소 부진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5년 7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지표는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한 반면 수산업은 증가했다.

제조업 지표를 이끌고 있는 포항제철소의 7월 조강생산량(116만9천t)이 전년동월보다 7.6%줄면서, 포항철강산단 생산액(1조1천770억원)도 3.5%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포스코가 올 들어 연속 적자를 보이면서 포항철강산단 생산액도 전년과 비교해 매달 3~7%줄고 있다.

반면 광양제철소는 0.8%증가하며 포항과 대조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도 포항제철소는 2023년 1천456만1천t의 조강생산량을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광양제철소는 같은기간 2천118만8천t을 찍고 매년 상승선을 그리고 있다.

포항지역 제조업의 부진 속에 경주의 자동차부품 생산이 전년 동월보다 2.3%증가하면서 동해안지역 전체 지표를 소폭 끌어올렸다.

경주지역은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매출이 늘면서 지표가 향상되고 있다. 경주는 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생산 비중의 52.9%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동해안지역 7월 수출은 8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줄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8.6%, 경주가 1.7%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 역시 전년 동월보다 4.2% 줄어든 8억2천만 달러로 조사됐다. 포항은 9.6% 줄어든 반면 경주는 30%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포항과 경주 모두 전월 대비 0.2%줄었고, 매매건수도 약 13% 후퇴했다.

경북동해안지역 수산물 생산량은 대게와 새우 등의 갑각류와 문어 등의 어획고가 크게 늘면서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11.2%나 증가했다. 생산액도 25.3% 늘어 어민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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