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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장르 아우르는 성악 무대…19일 베이스 장경욱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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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뮤직홀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
영미 오라토리오·이탈리아·독일 가곡·프랑스 아리아부터
사계절·우리말 아름다움 담긴 한국가곡까지…전석 무료

BMH(비원뮤직홀) 레지던시 베이스 장경욱 리사이틀 포스터. 비원뮤직홀 제공
BMH(비원뮤직홀) 레지던시 베이스 장경욱 리사이틀 포스터. 비원뮤직홀 제공

비원뮤직홀은 오는 19일(금) 오후 7시 30분 BMH(비원뮤직홀)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으로 베이스 장경욱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이 운영하는 사운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6주간 입주 음악가들이 선보이는 공연의 다섯 번째 차례다. 이번 공연은 영미 오라토리오부터 이탈리아·독일 가곡, 프랑스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언어와 장르를 아우르는 성악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 중 '용감한 자들이여 무기를 들라'로 문을 연다. 셀레우코스 제국의 억압에 대항해 유대인들이 자유를 찾기 위해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베이스 파트의 대표적인 아리아다. 이어 벨리니의 '방황하는 은빛 달이여', 토스티의 '매혹', '기도' 등 이탈리아 특유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가곡이 무대에 오른다. 독일 가곡으로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안식처', '아틀라스', '도플갱어'가 연주되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당신은 잠들려고 하지만'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2부에서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한국 가곡 무대가 이어진다. 봄을 주제로 한 '가고파', '첫사랑', 여름을 주제로 한 '뱃노래', '보리밭', 가을 주제의 '산촌', '별 헤는 밤', 끝으로 겨울 주제의 '눈'과 '산아'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6일(화)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예매로 가능하다. 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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