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과 한국뮤지컬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작 뮤지컬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한국뮤지컬협회는 2006년 설립된 단체로, 국내 뮤지컬 산업 활성화와 업계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문예회관은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시립극단과 함께 창작 뮤지컬 개발과 인재 발굴에 힘쓰며 '뮤지컬 도시' 대구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뮤지컬 공연 기획 및 유통 협력 ▷창작자 발굴·육성 및 신작 개발 ▷국내외 플랫폼 연계 및 홍보·마케팅 협력 ▷공간·인적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한다.
김희철 대구문예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가 창작 뮤지컬의 중심 도시로서 아시아 뮤지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라며 "대구에서 탄생한 작품이 세계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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