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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대구마라톤' 첫날부터 신청 몰려 먹통 "서버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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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접속자 과다로 접속장애…대구시 "서버 증설에도 과부하, 문제 해결 중"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2026 대구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 기간인 15일 오전 10시 신청 시작과 거의 동시에 먹통이 되는 접속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신청이 몰리면서 동시 접속자 과다로 서버에 부하가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2026 대구마라톤' 대회는 내년 2월 22일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다. 1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전 등록 기간이다.

대구시는 홈페이지 이전 작업을 통해 접속장애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버를 미리 증설해놨는데 순식간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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