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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농공단지 환경 개선 본격화…오는 9월 청년문화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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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85억5천만원 투입…문화·복지·편의 시설 대폭 확충

대구 군위농공단지에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농공단지에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군위군 제공.

노후한 대구 군위농공단지의 정주·근로환경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는 '통합 패키지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속도를 낸다.

군위군은 군위농공단지에 사업비 85억8천만원을 투입해 복지·문화·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농공단지 환경조성 통합패키지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청년문화센터 신축과 복지회관 개·보수, 주차장 및 경관 개선을 통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된다.

복지회관 부지 내에 건립되는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772㎡, 지상 2층 규모로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센터 내에는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자 2인 1실 구조의 숙소 14실과 북카페, 강의실, 공유주방 및 세탁실 등 주거와 소통이 결합된 생활 밀착형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야외 공간에는 족구장 등 야외 운동 시설과 15면 규모의 주차장을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복지회관은 기존 건축물을 보수 및 보강해 시설의 효용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단지 내에는 편의점이 입점하는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위군은 오는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9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정적인 정주 기반이 마련되면 인력난 해소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4년 준공된 군위농공단지는 30만㎡ 규모에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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