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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李 대통령, UN서도 '내란 타령'…아마추어 대통령의 정치쇼" [일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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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능 "비핵화 배제, 유엔 기조 거슬러 국제적 고립"
손수조 "대통령 연설, 北 대변인인 줄…국격 살살 녹았다"
이재능 "굴종적 대북 자세, 국민에 깊은 배신감 줬다"
손수조 "이재명 연설하니 우르르 나가는 유엔 회원국…국제 말썽꾸러기 안 되면 다행"

매일신문 유튜브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9월 24일 수요일 방송.

-방송: 9월 24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조정연 아나운서

-대담: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하 손수조),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하 이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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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연: 결국 관전 포인트는 이 북미 대화가 다시 열릴 수 있느냐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화 재개 가능성이 나올 수 있을지 이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메시지는 늘 강경하고 단순하지만 사실 실제 행보와는 차이가 있다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평가가 많습니다. 대변인님 보시기에 APEC 계기로 북미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손수조: 저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트럼프 아시다시피 비즈니스맨이고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한 어떤 그런 외교를 하고 있는 분인데요. 사실상 APEC 이후로 어떤 실질적인 실익이 없는 상황이라면 그 어떤 대화도 이어나가지 않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이 비핵화 부분에 있어서도 이재명 대통령은 약간 거짓된 평화 추상적인 얘기만 계속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고.

▷조정연: 국민들이 보기에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거든요.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손수조: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이 정책을 우리가 역사적으로 안 겪어본 것이 아니죠. 기존의 문재인 정권이나 좌파 정권에서 이미 실패한 정책이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정책인데 사실상 추상적인 꿈을 가지고 있는 이런 대북관은요. 그 북핵의 고도화를 위한 시간 벌어주기에 맞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든지 우리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것은 아무 실익이 없었고 전혀 실익이 없는 상황인데 왜 이것을 다시 추구를 하려고 할까 국민들께서는 의아해하지 않겠습니까? 실패한 정책을 다시 하고 또다시 북한을 위해서 시간을 벌어주고 북핵의 고도화가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정작 유엔 현장에 가서 북한에게 구애를 했습니다. 북한이 거의 대변인이다라고 할 만큼 하지만 대화를 들어주길 원했던 북한은 그 현장에 없었죠. 오히려 중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시간에 늘 뒤로 앉아 있다가 갑자기 허리를 세운다든지 외교관을 한 명 더 부른다든지 하는 포지션을 했지만 그것은 화해의 제스처거나 친근감의 표시라기보다는 한미 동맹이 결렬되는 틈을 보는 야수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것이 저는 중국의 에티튜드였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조정연: 걱정해야 될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해서 UN 총회 이야기 해보겠는데요. 이 대통령의 연설 장면을 보면 씁쓸한 대목이 있었습니다. 유엔 193개 회원국 중 절반도 채 되지 않는 대표단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나머지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이 끝나자마자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국제 사회 속에서 한국의 위상이 이 정도밖에 안 되냐 이렇게 생각이 돼서 안타까웠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대변인 어떻게 보시나요.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이재능: 예상은 가능했습니다. 국격이 이재명 대통령 들어서 많이 실추가 됐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처음으로 펼치는 다자외교 무대가 G7 아니었습니까?

이번에 두 번째 다자외교 무대가 유엔 총회라는 190여 개국이 모이는 큰 무대였는데 거기서 처음 인사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정상들이 이재명에게 관심이 없었다 이런 점에서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더불어서 다음 달에 APEC을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다음 달 말에 그걸 앞두고 외교적인 주도력이나 이런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전혀 안 되고 말만 이니셔티브 단어들을 꺼내면서 했었고 궁극적으로는 그 어느 정상도 초대할 수 있다거나 주도적인 포지션을 전혀 차지하지 못했다 이런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손수조: 그렇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외교적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초라한 장면이 아니었나 이런 평가도 들거든요. 커뮤니티를 보니까 이런 표현을 하더라고요. '국격이 살살 녹는다.' 가슴 아픈 일이죠. 썰물처럼 다 빠져나간 텅 빈 공간을 보는데 저도 가슴이 아팠는데 기시감이 들더라고요. 언제였냐면 문재인 대통령 때도 그런 장면이 연출돼서 텅 빈 모습으로 봐서 마음이 아팠었는데 국제사회는 냉정합니다.

실익이 없고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고 동맹이 아니고 불안한 지도자다 파트너로서 인정할 수 없다라고 하면 거기 있을 필요가 없고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라한 모습이라는 것은 결국 이재명 정권의 메시지와 대북 정책이 국제사회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제적 조롱거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켜보는 국민들 모두가 마음 씁쓸하게 이 장면을 지켜보지 않았나 합니다.

▷조정연: 눈으로 확인되는 지표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또 게다가 아까 전에도 말씀하셨듯이 이 대통령이 가장 만나고 싶었던 게 누구였습니까? 바로 김정은 위원장이지 않았습니까?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어요.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이재능: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세게 배팅을 했습니다. 북한에 말씀하신 것처럼 굴종적인 자세를 취했단 말이에요. 사실상 위헌의 요소가 가득한 비핵화를 고집하지 않고 북한과 공존하겠다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겠다라는 헌법 4조에 의해서 평화 통일을 추진한다는 헌법조차도 어기면서 그런 멘트를 쳤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은 관심이 없었다.

북한 입장에서는 한국 정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다 얻었다 이렇게 판단했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고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비핵화를 하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북한의 어떠한 위해나 제재를 가하지 않겠다라는 것을 강조했거든요. 세 번에 걸쳐서 강조를 했는데 이것은 유엔 총회인데 유엔의 제재와도 맞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국가적으로 제재를 한다고 하면 유엔 안보리에 의결이 돼서 다 같이 제재를 하는 것으로 가는 거지 않습니까? 이유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핵을 보유하고 핵을 개발하고 핵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다 같이 제재를 하자라는 뜻에서 국가적인 제재를 하고 있는데요.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그 자리에 가서 우리는 제재 안 하고 북한의 화전 양면 전술에 넘어가 주겠다. 유엔 당신들도 제재 완화에 참여해라 북한의 제재 완화에 참여해라 이런 얘기로 비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굴종적으로 북한에게 그렇게 했는데도 메시지에 전혀 화답하지 않고 오히려 자리도 지키지 않고 있는 모습이 국민들 보시기에 씁쓸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정연: 중국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는데요.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손수조: 중국에서는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동북아 정세가 한미일 북중러로 이분화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유엔 총회에 앞서서 BBC 인터뷰에서부터 어느 정도 복선을 깔았단 말이에요. 복선을 깔아서 북한의 핵을 인정하겠다라는 식의 단어들을 계속해서 나열했단 말이죠.

예를 들면 긴축, 군축이라든지 단어들을 계속 사용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북한 중국 러시아 입장에서 특히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 대치하고 있으니 한국이라는 결함을 이용해서 한국이랑 뭔가 꺼내올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측면에서 정부 이재명 대통령의 발표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 아닌가 희망 섞인 자주적인 관측을 하지 않았던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조정연: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어떤 이미지를 형성하게 될지 궁금한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내 북한의 대변인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를 해주셨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거든요.

▶손수조: 사실상 취임 100일이 지나가고 있는데 대북 정책이나 국제 사회에서 내놓은 메시지들이 이미 G7과는 많이 결이 다른 부분들이 드러났기 때문에요. 국제적 말썽꾸러기 안 되면 다행이죠. 앞으로의 이미지라는 것이요. 그래서 유엔 총회의 연설과 여러 가지 미국과의 대미 정책, 관세 협상 등 외교 실적들을 봤을 때 협상문도 없어도 되는 잘된 협상이라고 했지만 드러나는 모든 것들이 실패의 연속이기 때문에 외교에 있어서 실책이 크게 문제가 될 것이고요.

아마 이재명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이 불붙고 있는데 그것이 조기 레임덕에 불을 붙이는 가장 큰 것이 바로 외교일 것입니다. 외교, 한미 동맹의 흔들림 이런 것이 결국 경제로 타격이 오기 때문입니다. 국민들께서는 직접적으로 피부로 와닿는 경제적인 실책들이 느껴지기 때문에 이러려고 대통령을 뽑았나? 이러려고 이재명 대통령을 뽑았나? 이 대통령으로는 앞으로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시지 않겠습니까?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제적 이미지는 국제적인 말썽꾸러기, 한미 동맹 G7의 목소리와 달리 가는 부분에 대한 이미지는 이미 고착화돼 있고 그것으로 인한 경제적인 타격까지 이어질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냉전 시대를 떠올려보시면 서유럽 국가들의 미국이 마셜 정책이라고 해서 공산국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많이 해줬습니다. 동맹이라는 것이 경제적으로 직결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돼 왔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 거기서 이어지는 경제의 효과나 영향들이 큰 이슈로 이번 정권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조정연: 국민들이 먼저 체감할 것이다 이렇게.

▶손수조: 비자 수수료 100배 누가 느끼시겠습니까? 국민들이 느끼시겠죠.

▷조정연: 관세 문제도 있고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논란이 되는 부분 짚어보겠습니다. 내란이라는 단어가 이번 유엔 총회에서도 나왔는데요. 요즘 민주당 의원들 뭐만 하면 내란 타령을 하고 있어서 무슨 내란이 치트키냐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내란의 어둠에 맞서 대한민국 국민이 이루어낸 빛의 혁명은 유엔 정신의 빛나는 성취를 보여준 역사적 현장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굳이 국제 무대에서 내란이라는 단어까지 쓸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데요.

진행자 조정연 아나운서. 매일신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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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능: 과거에 문재인 정부도 2017년에 가서 촛불 혁명 이런 것들을 앞에 내세웠었습니다. 그에 이어서 이번에 이재명도 내란을 본인이 극복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러면서 개딸들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런 생각이 들었고 내란죄가 사실 유죄 판결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란을 190 국가 앞에서 무죄 추정의 원칙을 완전히 위배하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대부분의 UN의 정상들이 당황하지 않았을까. 아무리 이재명 정부가 친중 반미 친북 행보를 걷고 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까지 내란이나 읊을 줄은 아마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나가서 민주주의를 지켰다 극복해냈다 얘기를 하더라도 이미 국제사회가 그렇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 의심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고 전혀 그런 대통령은 그런 정부가 아니라는 것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유엔에서 실익을 차지하기 위한 연설이 아니라 국내 지지자들 환호용으로 달래기용으로 꺼냈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이재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조정연: 내란이라는 단어를 굳이 사용했어야 됐나 이런 생각과 동시에 또 빛의 혁명은 무엇인가 이것도 의문이었거든요.

▶손수조: 국제 무대를 본인 정치 쇼로 삼은 것이죠. 국제 무대에서 내란이라는 단어를 얘기할 필요가 무엇이 있으며 그것이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는 것이겠습니까? 아마추어 대통령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초보 정치인들 방송 같은 데 나가서 사이다 발언하면 강성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거 보고 좋다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아마추어 대통령이에요. 국제 무대 가서 내란 얘기하면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좋다고 하면 그거 보고 좋아하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셨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 빛의 혁명이라는 것이 촛불 집회, 촛불 혁명을 순화해서 말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이것의 실체는 무엇이며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의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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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연: 마지막으로 이번 유엔 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 연설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를 들어볼까 합니다. 먼저 대변인님부터.

▶이재능: 저는 역대 최악에 가까웠다. 지난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달리 비핵화를 우선하지 않는 관계 정상화를 먼저 들이밀면서 미국뿐 아니라 유엔의 기조에도 맞지 않는 UN까지 등을 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고.

대북 제재라는 것이 UN 안보리를 통해서 결의를 해서 대북 제재를 하지만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그것에 반대를 하게 되면 실제로 미국도 유엔도 대북 제재를 강경하게 밀어붙이기에 불편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한 좋은 일만 하려고 하는 이재명 정부의 모습 때문에 국민들의 걱정 근심이 끊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UN 총회 기조연설이 과거에 박근혜 정부도 그랬고 이명박 정부도 그랬고 사실은 동북아에서 국가 안보관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였는데 이재명 정부는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서 우리가 체제적으로 흔들리고 있고 좌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런 것들을 공표하고 선언하는 데 이용한 것이 국민들로 하여금 배신감을 많이 느끼게 하는 포인트였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

▶손수조: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면서 입으로는 한미 동맹 한미동맹을 외쳤지만 과거에 본인이 주한미군은 점령군이라고 했었던 사고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가 여전히 그러한 사고에 갇혀 있고 그것을 여과 없이 비춰내는 들키고 말았던 연설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이 추상적이고 아무 알맹이가 없는 국제사회의 소음공해 같았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국제적인 호구 인증을 받았던 연설이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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