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필문학회에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감삼동 W병원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책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의 수필이 담긴 대구수필 동인지 제43집과 회원들이 기부한 신간 서적(소설, 시, 산문집 등) 500여권으로 꾸려진 책드림 행사장에는 환자와 보호자 및 어린이 환자, 외국인 노동자들까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지하철역에서 꾸준히 해오던 책드림 행사는 책이 좀 더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서 나눔하고자 W병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한편,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대구수필문학회는 대구의 대표 문학단체 중 하나로 창립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매월 월례회와 연간집 발간을 이어오며 꾸준히 문학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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