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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될 수도"…쯔양,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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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28)이 희귀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연합뉴스 제공
12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28)이 희귀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연합뉴스 제공

12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28)이 희귀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135개 메뉴가 있는 PC방에서 xx만원치 시켜 먹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제작진과 함께 PC방을 찾아 음식을 먹는 쯔양의 모습이 담겼다.

쯔양은 음식 먹방을 하던 도중 "초등학교 때부터 시력이 좋지 않았다. 컴퓨터 때문이 아니라 눈에 불치병이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이 '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안 하느냐, 엄청 편하다'고 하는데 난 못한다. 망막색소변성증이 있다"며 "나중에 실명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망막에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쌓여 점진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유전성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인 이동우도 같은 병을 지녔고,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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