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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예인 카페, 불법 산지전용 논란…"현재는 운영 맡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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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한때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의 유명 카페. KBS
연예인이 한때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의 유명 카페. KBS

제주 서귀포시에서 운영 중인 대형 카페가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카페는 한때 연예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는 운영에서 관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KBS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지난달 실시한 현장조사에서 한 대형 카페가 건물을 제외한 약 6000㎡의 임야에 인허가 절차 없이 주차장과 산책로, 정원으로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카페는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목초지 사이에 건물을 세우고 산책로와 잔디 언덕, 조형물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넓은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이에 서귀포는 자치경찰에 산지 훼손 부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인허가를 받지 않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산책로, 정원 등을 조성해 산지를 훼손한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였기 때문에 수사 기관인 자치경찰단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카페 운영자는 이에 대해 "불법 산지전용에 해당하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개선하려 했지만 자금 여건이 안 돼 못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과거 카페 공동대표로 이름이 언급된 연예인 A씨는 "올해 4월부터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카페 운영을 맡고 있지 않고, 카페 조성 당시에는 인테리어 등 일부만 맡아 부지와 관련해선 알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귀포시는 자치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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