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을밤 수놓을 희망의 하모니…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For a Better World'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 오후 달서아트센터서 초청 공연
국내 창작곡부터 오페라·뮤지컬 명곡까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14일(화) 오후 7시 30분 청룡홀에서 DSAC(달서아트센터) 지역예술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포 어 베터 월드(For a Better World)'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국내 창작곡부터 다채로운 세계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E Nānā Kākou I Nā Manu'', '별', '모두 행복해져라' 등 아름다운 합창곡과 함께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아버지여(O mio babbino caro)',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 춤출 수 있었는데(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 명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수놓는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 퍼커셔니스트 정효민이 특별 출연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1981년 창단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44년간 131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세계어린이합창제', '월드컵 홍보 뉴욕 순회연주회', '빈소년합창단 합동 음악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오르며 한국 합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2025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구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가을밤을 수놓을 합창의 울림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1만원.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차 가해를 비판하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성추행 ...
정부는 새해부터 증권거래세율을 일제히 인상하고 대주주의 감액배당에 과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경북 포항에 건립될 '글로벌...
우리은행 노조가 매년 약 200명의 노조원에게 동남아 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비노조원이 포함된 정황이 드러나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