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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아이디어, 미래를 바꾸다"…창업경진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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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개 팀 참여…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황
하이드로플럭스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수상
2026년 부산청년창업센터 입주 시 우대 혜택 제공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장학재단 청년지원본부 박현철 본부장과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수상자 하이드로플럭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장학재단 청년지원본부 박현철 본부장과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수상자 하이드로플럭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한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최종 경연 및 시상식이 최근 부산 벡스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무대에서 성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원)생과 고교생들의 창의적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36개 팀이 참가해 ▷디지털테크 ▷바이오헬스 ▷해양 ▷금융 등 9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서류와 예선심사를 거친 본선 10개 팀은 심사위원단과 청중 앞에서 발표를 진행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 가운데 하이드로플럭스(Hydroflux)팀(대표 부산대 전기공학과 임성은)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임성은 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한파와 정전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소에너지 기반 이동형 냉난방 유닛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플럭스(HydroFlux)는 고밀도 수소저장합금과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냉난방을 동시에 구현하는 초저전력 이동형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생성된 전기는 냉방에, 폐열은 난방에 재활용돼 탄소 배출 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으며, 전력망이 없는 환경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냉난방을 유지할 수 있는 독립형 솔루션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수상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사장상 수상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2026년 한국장학재단 부산청년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1차 심사 면제 등의 우대 혜택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참신한 아이디어가 신산업 분야의 혁신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창업생태계 성장 정책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이 신산업 분야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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