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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고령 대가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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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째에 전국 메이저대회로 급부상

대가야파크골프장.
대가야파크골프장.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 회장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야문화권 중심지 고령군을 알리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대가야배 파크골프대회는 대회 2년째를 맞아 전국 500개 대회 중 상금 규모로 강원 화천군, 경북 구미시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성장했다.

참가 인원은 선수 2천112명, 임원 및 진행요원 100명 등 총 2천212명이다. 참가 선수는 전국 시·도별 인원 배정 후 각 시도협회를 통해 접수를 받았다.

예선은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차(각각 528명)에 걸쳐 열리며 다음 달 11, 12일 결선(총 408명)이 치러진다. 경기는 스트로크 샷 건 방식으로, 예선 18홀·결선 36홀로 열린다.

경쟁종목은 남녀 구분한 개인전으로 치른다. 시상은 남녀 통틀어 MVP 1명 3천만원을 비롯해 남녀 각각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4등 100만원, 5등 50만원, 6~10등 20만원이 주어진다.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은 1구장(18홀), 2구장(18홀)을 갖춘 전국 19번째 국제공인 구장으로, 1·2구장이 서로 직선으로 연결돼 사고 위험이 적고, 잔디 관리도 잘 돼 있다.

고령군파크골프협회는 현재 32개 클럽으로, 회원 1천500명(등록 800명, 비등록 700명)이 가입해 있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2018년 설립된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전국대회 2회째만에 메이저급 대회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레저스포츠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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