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절대 포기하지 말라. 반드시 돌아오겠다"며 당의 제명 결정 이후 첫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제명 결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오늘 제명 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라며 "나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짧게 입장을 밝힌 뒤 취재진 질의를 받지 않고 퇴장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제명이 확정된 당원은 최고위 의결 없이는 5년간 복당할 수 없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의 향후 행보를 두고 다양한 예상이 나온다. 한 전 대표가 보궐선거를 치를 전망인 대구 등지나 서울시장에 무소속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한편, 법적 대응을 통해 제명 처분의 적절성을 다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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