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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산업디자인학과 F.G.I MINI, '2025 서울디자인위크 DDP디자인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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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표로 'Living Fragments' 전시… 자연과 디지털의 조형 공진화 선보여

2025 서울디자인위크 DDP디자인페어의 영디자이너 전시 참여 사진.
2025 서울디자인위크 DDP디자인페어의 영디자이너 전시 참여 사진.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산업디자인학과 F.G.I MINI가 '2025 서울디자인위크 DDP디자인페어'의 영디자이너(대학 협업 프로그램)로 참가하여 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DDP디자인페어는 글로벌 기업과 중소·제조기업,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제품, 자본이 모이는 비즈니스 장으로, 시민이 최신 트렌드와 수준 높은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 행사이다. 그중 영디자이너 특별전은 대학(원)생 디자이너가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성과물을 DDP 아트홀에서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국내 유수의 대학(홍익대·국민대·연세대·건국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 영디자이너 특별전은 전국 다수 대학 중 약 20개 팀 내외가 선발되어 운영되었으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 참가 대학팀은 국립창원대학교가 유일하게 지역을 대표하여 무대에 올랐다.

F.G.I MINI(www.fgilab.co.kr)는 산업디자인학과 송상민 교수를 필두로 임승수·배창우 석사연구원, 홍서연·정지수·이도경 학생이 함께 참여해 기획–제작–운영 전 과정을 수행하였다. 유기체적 조형 연구 프로젝트 「Living Fragments」를 선보였으며, 케이랩스와의 산학 협업을 통해 나일론 파우더(SLS) 적층 기반의 스툴·조명·가구 등 리빙라이프 제품을 제작하였다. 토양 속 균사·뿌리·줄기의 미세한 변형과 응답을 분말·적층의 디지털 언어로 번역해 조형화했으며, 빛을 향해 반응하는 조명과 땅속으로 파고드는 형상의 스툴 등 '살아있는 조각(Fragments)' 시리즈를 통해 자연 언어와 디지털 언어의 공진화라는 연구 성과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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