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총 3회에 걸쳐 대경선 역사 인근(문화로·구미역·사곡역)에서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가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축제로, 구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10월 19일 문화로 일대를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금리단길 입구 구미역 후면광장, 11월 15일에는 사곡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모두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바이구미'는 구미의 매력을 '직접 보고, 사고, 체험하는' 현장으로, 플리마켓존에서는 생활소품, 액세서리, 화장품, 마카롱, 머랭쿠키 등 지역 소상공인의 감각적인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바리스타 체험 ▷가죽공예 ▷마들렌 꾸미기 ▷마술 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무대에서는 앙상블 클래식 공연, 밴드 버스킹, 셔플댄스, 마술쇼 등 다채롭게 꾸며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아울러 축제의 테마가 'LUCKY(행운)'인 만큼 대경선 탑승자 티켓 이벤트, 낭만 토미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 어린이 풍선 증정 등 다양한 행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예술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운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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