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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뇌 오가노이드 사업 추진…지역 맞춤형 뇌산업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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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일 DGIST 교수, 뇌 오가노이드 연구 동향·국가전략사업 필요성 등 발표

대구시청 동인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동인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는 '뇌 오가노이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뇌산업 전략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16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뇌 오가노이드 분야 사업 기획 추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뇌 오가노이드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 관계자들은 지역 맞춤형 세부 기획안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뇌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뇌 발달 과정과 구조를 모사한 미니 뇌 모델을 뜻한다. 알츠하이머·파킨슨병·자폐 등 난치성 뇌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맞춤형 정밀 의학에 활용이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바이나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과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기술의 연구 동향과 국가 전략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향후 대구시는 뇌 오가노이드 국제 표준화 모델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R&D)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구는 국내 유일의 뇌과학 연구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뇌질환 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귀용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은 "뇌 오가노이드 사업 등 뇌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대구를 뇌 과학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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