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운수종사자 인지적 특성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위험 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정책 수립 지원 데이터 분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1~5인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총 2단계로 진행한다.
1차 평가는 11월 13일까지 제출된 모델의 예측 성능을 평가하여 상위 15개 팀을 선발한다.
2차 평가는 모델 개발 및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종합 평가하여 최종 7개 우수팀을 선정하고, 12월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총상금은 6천만원 규모로 대상 1팀(행정안전부 장관상)에 2천만원, 최우수상 2팀(NIA 원장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에 각 1천만 원, 우수상 4팀에 각 500만 원이 수여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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