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에서 기저귀 5백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승현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장, 이규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유한킴벌리(주)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539팩의 기저귀를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광역푸드뱅크로 배분되어, 도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현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장은 "기저귀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유한킴벌리의 '희망뱅크사업'은 2012년부터 수많은 아동과 가정에 희망을 전해왔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를 향한 따뜻한 손길은 지역 내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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