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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김봉곤 청학동 훈장과 딸 다현 양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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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봉곤·김다현 부녀. 청도군 제공
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봉곤·김다현 부녀.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와 트롯가수 김다현 양을 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청도군의 전통문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잇는 문화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씨는 전통예절 교육과 한학 보급으로 정신문화 계승에 기여해 왔다. 김 훈장의 딸 다현 양은 '국악트롯요정'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으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홍보대사로서 청도의 아름다움과 전통, 그리고 따뜻한 정서를 강의로, 또 노래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봉곤 훈장과 다현 양은 "앞으로 청도군과 관련한 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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