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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바라보는 신진작가 2인의 각기 다른 시선…'두 개의 숲, 하나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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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영, 문소영 작가 2인전
11월 1일까지 대구 서구문화회관

문소영 작.
문소영 작.
권아영 작.
권아영 작.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신진작가 권아영, 문소영 2인전 '두 개의 숲, 하나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숲을 바라보는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을 담아내며, 낮과 새벽이라는 상반된 시간대의 풍경을 통해 관람객에게 숲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인다.

권아영은 새벽의 차가운 공기와 고요를 그린다. 작가의 숲은 짙은 초록과 어둠이 겹쳐져 설렘과 고독이 동시에 깃든 풍경이다. 비와 안개, 젖은 나무 냄새와 새소리가 어우러진 화면은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위안을 건넨다.

문소영(작가명 모리)은 푸른 숲이 품은 생명력과 따뜻한 숨결을 화폭에 담는다. 그에게 숲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내면을 고요히 정화시키는 쉼의 공간이다. 화면 속 초록빛과 빛의 결, 바람의 흔적은 관객에게 편안한 호흡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전시에서는 낮과 새벽이라는 서로 다른 시간대가 보여주는 따뜻함, 차가움의 상반된 정서가 교차하며 숲의 다층적 의미가 확장됨을 볼 수 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 생명과 시간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두 작가의 시선은 하나의 큰 숲으로 합쳐지며, 관람객에게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1일까지. 월요일 휴관.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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