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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29회 경남중소기업 대상(大賞)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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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수출·경영혁신 등 6개 부문 9개 기업 및 10명 근로자 수상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은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경남은행(행장 김태한), 경남신문(회장 이종붕)과 공동으로 10월 22일(수)호텔인터내셔널 창원 5층 그랜드볼륨에서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시상식을 개최하였다.

199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9회를 맞은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 등 지역 대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는 대표적인 지역 포상제도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4점, 경남도지사 표창 4점, 경남은행장 1점을 배정하여 기술혁신·창업벤처·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특별상의 6개 부문에서 9개 기업과 경남은행장상인 우수장기 재직자 부문에서 10명의 근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술혁신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지속적인 국내외 특허등록 및 연구개발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주식회사 창민테크론(대표이사 김민재)과 CNC기어호빙머신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체 개발 호빙머신 시리즈를 출시한 주식회사 송마(대표이사 허정석)가 수상했다.

창업벤처부문은 AI 기반 기능성소재 선별 및 효능 예측 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벨아벨바이오(주)(대표이사 이선희)와 항공기 모든 영역의 풀패키지 기업을 목표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우수한 매출성장을 이룬 주식회사 매티스(대표이사 김효현)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영혁신부문은 실시간 생산관리 통합시스템을 개발하여 시스템 경영혁신을 이룬 케이에스티㈜(대표이사 이재영)과 냉간단조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주)삼광모터스(대표이사 이은우)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부문에서는 고품질·차별화 전략으로 30여 개국 해외시장을 개척한 ㈜세종플렉스(대표이사 석종민)가, 여성기업부문에서 지역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캐릭터 IP와 XR관광기념품 등 융합형 콘텐츠를 기획·개발한 스튜디오 옙(대표 임청민)이 각각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경남은행장상인 특별상은 난삭재 가공기술과 방사광가속기 진공챔버 제작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주식회사 골드테크(대표이사 임한식)이 선정됐다.

수상한 기업들에게는 경남은행에서 여신지원 우대 및 e카탈로그 제작, 중진공 자금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일구어 온 우수장기재직자부문 수상자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함께 200만원(총 2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에 앞장서온 경남 대표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상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경남 대표 중소기업 포상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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