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울릉도·독도 전국사진 촬영대회, 이운영 씨 '환희' 금상

매일신문 주최·(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 주관, 경상북도·울릉군 후원
230여 점 출품, 금상 포함 45명 수상 영예

제5회 울릉도·독도 전국사진 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운영 씨 '환희'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신비의 섬' 울릉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5회 울릉도·독도 전국사진 촬영대회'에서 이운영(충청북도 청주시) 씨의 '환희'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울릉군이 후원한 촬영대회에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울릉도 곳곳 천혜의 자연풍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2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일정을 맞춰 '오징어·방어 잡기 체험' 등 오징어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대회 수상작은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장려 및 입선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 후 선정됐다. 230여 점의 작품 중 이운영 씨(충청북도 청주시)의 '환희'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은 '울릉도의 파도'를 출품한 고창주(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잡아라'의 이한숙(대구광역시 수성구) 씨에게 돌아갔다. 이어 동상은 '울릉의 풍광' 김성호(대구시 남구), '울릉도 코끼리바위 여행' 김의숙(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선암 일출' 최은주(대구광역시 달서구) 씨가 수상했다.

가작으로는 '오징어축제' 신지옥(경기도 양평군), '오징어 축제' 안채경(경기도 고양시), '새벽을 여는 어선' 정희하(경상북도 영천시), '코끼리바위' 한경자(대구시 중구), '죽도' 현성용(경상북도 김천시) 씨가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은 '방어잡아라'의 임시호(경상북도 안동시), '연도교 풍경'의 장상도(대구시 수성구)씨가 수상했다.

금상인 매일신문사장상은 상금 200만 원, 은상과 동상 및 가작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장상과 각각 상금 100만 원, 30만 원 그리고 10만 원이 주어졌다. 장려상과 입선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장상, 특별상은 경상북도지사상 및 울릉군수상을 받았다. 대회 입상 및 입선 작품은 모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도 부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10월 27일 경북도청 동락관 2층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구경북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상별 가나다 순)

△금상 이운영 '환희'

△은상 고창주 '울릉도의 파도', 이한숙 '잡아라'

△동상 김성호 '울릉의 풍광', 김의숙 '울릉도 코끼리바위 여행', 최은주 '삼선암 일출'

△가작 신지옥 '오징어축제', 안채경 '오징어 축제', 정희하 '새벽을 여는 어선', 한경자 '코끼리바위', 현성용 '죽도'

△장려 김영백 '울릉섬 마을의 코끼리바위', 박서희 '거북바위', 배소영 '죽도의 추억', 윤병기 '도전', 정하권 '맨손잡기'

△특별상 임시호 '방어잡아라', 장상도 '연도교 풍경'

△입선 강봉주 '시선', 김광주 '울릉도풍경', 김남호 '낙조', 김삼복 '죽도 유람선', 김승수 '미녀의 출사', 김정자 '도동항전경', 김중옥 '오징어축제', 김춘식 '관음도', 노영이 '천부해중 전망대', 박유환 '모녀', 박정아 '코끼리 바위가 있는 풍경', 범은혜 '추억', 유명진 '체험2', 윤영돈 '관음도', 이상운 '울릉도 오징어축제', 이세송 '항도', 임홍식 '죽도 오름계단', 조윤정 '노승의 일상', 조춘호 '귀가중', 주석종 '귀로', 차문환 '나리분지', 최성수 '사자의 포효', 최수범 '코끼리 바위의 자태', 최승현 '해궤적', 최승현 '방어만세', 최장욱 '사동항일출', 최춘순 '울릉도에서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