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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닝 패배 후 내리 2경기 이겨…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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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5차전서 LA다저스에 6대 1 승…월드시리즈 제패까지 단 1경기 남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투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투수 '트레이 예새비지'가 30일 WS 5차전 7회말을 무사히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월드시리즈(WS) 2차전에서 18이닝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했지만, 그 충격을 딛고 내리 2경기를 잡아냈다. 이제 우승까지 1승만 남았다.

토론토는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WS 5차전에서 LA 다저스를 6대 1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며 안방으로 돌아가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2003년생 루키 '트레이 예새비지'였다. 그는 선발로 나서 막강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삼진을 12개나 잡아내는 언터처블 투구를 선보였다.

타석에서는 토론토의 '테이블 세터' 데이비스 슈나이더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했다.

반면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다저스는 벼랑 끝에 몰렸다. 양대 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스넬은 6⅔이닝 6피안타 4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고, 3차전 9출루 신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 역시 이날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이번 시리즈 1∼5차전 모두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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